림프암 초기증상 림프종 3기 4기 원인 검사 치료 예방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림프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림프암은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완치율도 높아졌을 뿐더러 고혈압 당뇨와 같이 추적검사를 통해 조절하는 질환입니다.

아래 글을 통해 림프암(림프종)의 정의 및 종류 원인 초기증상 검사 치료방법

등에 대해 제가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림프암

림프암의 정확한 병명은 악성 림프종입니다.

림프암이란 면역을 담당하고 있는 림프구가 모이는

림프절에 있는 성숙한 백혈구인 림프구 중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비정상적인 성숙한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종양으로 변하는 질환입니다.

※ 림프절은 우리가 흔히 임파선이라고 부릅니다.

림프암을 설명하기 전에 암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암은 크게 고형암과 림프암(림프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고형암

고형암이란 위암, 폐암, 대장암과 같이

우리 몸의 상피세포 일부가 암세포로 변이되어 과대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폐의 상피조직세포가 림프절에서 증식하여 암이 발생한 경우

림프암이라 하지 않고 폐암의 림프절 전이라 합니다.

② 림프암(림프종)

림프암(림프종)이란 혈액세포인 림프구가

1) 악성으로 변화하여 우리 몸의 곳곳에 퍼져있거나

2) 우리 몸을 순환하다가 어느 조직에 자리를 잡고

증식을 한 경우를 말합니다.

만약 특정부위에 자리를 잡고 증식하였을 때

그 조직이 위, 소장, 대장, 폐 등이라 하더라도

조직검사 결과 암의 유래가 되는 세포가 림프구라면

림프암(림프종)이라 합니다.

2. 종류

악성림프종의 종류는 2가지로 나뉩니다.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① 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은 림프구 중

리드 스텐버그 세포에서 유래되는 림프종입니다.

저등급 림프종이 대부분이며

완치율이 80~90%로 굉장히 높습니다.

②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을 제외한 나머지 림프구 악성종양으로써

B세포 또는 T세포에서 유래하는 림프종들이 대표적입니다.

림프종의 약 95%에 해당하며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고등급 림프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원인

림프암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원인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면역저하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4. 림프암 초기증상

① 림프절 비대

가장 흔한 림프종의 증상으로

통증이 없이 아래와 같은 부위에 림프절(임파선)이 커지는 것입니다.

목 주변
겨드랑이
사타구니

위와 같은 부위에서 만져지는 멍울(덩어리)이

딱딱하지는 않고 물렁거리는 느낌이며

특히 2~4주 내에 2배 이상 림프절 덩어리가 커졌다고 느껴질 경우

최대한 빨리 혈액종양내과에 방문하여 외래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② B증상

B증상이란 림프종 환자에 발생하는 전신 특이증상을 말합니다.

발열
야간 발한(과도한 땀흘림)
체중감소

▶ 발열의 경우 38도씨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야간 발한이란 밤에 자는 도중 옷 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 최근 6개월 이내 몸무게의 10%이상이 빠졌다면 이 또한 B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검사

CT 또는 MRI촬영을 통해 종양의 유무를 판단한 뒤

림프종의 아형을 파악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림프종의 검사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중심부바늘생검
절제생검술

① 중심부바늘생검술

중심부바늘생검술이란 림프종이 의심되는 부위의 피부에

마취를 한 뒤 바늘을 찔러

림프조직과 세포를 채취한 뒤 조직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림프종이란 사실을 알 수 있지만

명확한 암의 형태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② 절제생검술

절제생검술이란 림프종 의심부위 피부에 부분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여 커져있는 림프조직을 떼어내는 조직검사 방법으로써

바늘생검보다 더 확실하게 림프종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칼로 피부를 절개하고

림프조직을 떼어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바늘생검술보다 명확한 아형 파악이 가능합니다.

6. 치료방법(림프암 3기 4기)

림프종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이 아닙니다.

림프종의 대표적인 두가지 치료방법은 방사선 및 항암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① 방사선 치료

방사선치료의 경우 혈액암의 발병부위가

한 곳에 국한되어 있다면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입니다.

② 항암치료

한 두군데 한정되어있지 않고

퍼져있는 림프종일 경우

즉 림프암 3기 또는 4기 환자분들의 경우

항암치료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치료는

항암제가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돌기 때문에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시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2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제
환자분들에 맞는 항암치료 횟수

악성 림프종 3기 또는 4기와 같이 진행이 많이된 경우

대부분 6번의 항암치료를 진행하지만

초기 또는 종양부위가 적은 경우

3~4번의 항암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림프종이 발병했다고 해서

항암치료를 빠르게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과를 관찰하며 그 크기가 커지지 않거나

림프종으로 인한 증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면

항암치료를 보류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림프종으로 인한 증상을 겪었을 때

그 때 항암치료를 진행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7.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림프암 초기증상을 비롯하여

종류와 원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약 정리하면

① 림프암 정의

림프암의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이며

성숙한 백혈구 중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과다증식할 경우 발생

② 원인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면역 저하
세균/바이러스 감염

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③ 림프암 초기증상

통증 없는 물렁거리는 멍울 발생
B증상

목 주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멍울이 발생

이 멍울이 4주 이내 2배로 커지는 것이며

멍울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림프종 환자의 전신적 특이증상인

B증상(발열, 야간발한, 체중감소)을 통해 림프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④ 검사방법

중심부바늘생검술
절제생검술

2가지 방법 중

보다 정확한 림프종 아형을 파악하는

검사방법은 절제생검술입니다.

⑤ 치료방법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림프종이 국소부위일 경우 방사선치료

림프종이 퍼져있을 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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