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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순서 후유증(Long Covid) 요약정리

by 짹까몽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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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순서 후유증(Long Covid) 요약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다시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의 증상 순서와 원인, 격리기간 그리고 회복 이후 후유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이미 코로나에 한 번 걸리신 분들도 2차 확진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코로나의 여러 가지 특징을 참고하시어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SARS-CoV가 변이 되어 생겨난 것으로 2019년 코로나가 처음 우한에서 발생했을 때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등을 거쳐 SARS-CoV-2로 바이러스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코로나 원인(전염경로)


최근 발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의 원인(전염경로)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 비말감염입니다.

비말감염은 대부분 잘 아시다시피 감염자의 체내에서 나온 분비물(침, 콧물 등)이 피감염자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두 번째로는 에어로졸 감염입니다.

여기서 에어로졸이라 하면 공기 중에 떠도는 미세한 고체 또는 액체 입자를 말합니다.

종교시설, 학교, 병원, 식당과 같은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에 감염자가 있을 경우 감염자의 호흡을 통해 나온 바이러스를 품은 에어로졸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피감염자의 호흡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가고, 그로 인해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접촉 감염입니다.

감염자가 만진 물건 또는 시설물을 피감염자가 만진 후 자신의 호흡기를 만졌을 때 감염이 되는 형태입니다. 

 

손소독
손소독

 

 

코로나 증상 순서


코로나가 걸렸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1단계 : 피곤함, 무기력함, 컨디션 저하

무기력함과 피곤함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잠복기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게 되면 흔히 겪는 감기몸살 초기 증세를 겪게 되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피곤하고 컨디션이 저하되며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머리가 아프거나 근육통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② 2단계 : 발열, 오한

두 번째 코로나 증상은 발열과 오한입니다.

발열은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높게 올라가는 것을 말하며

오한은 체온이 높지만 몸이 추위를 느껴 덜덜 떠는 증상을 말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여 복제를 통해 개체수를 늘려가는 시기에 몸에서 이상현상을 감지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근육의 움직임(오한)을 통해 체온을 올려(발열) 바이러스 생성을 억제하려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 가동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이며, 이러한 이유로 발열과 오한 증상이 생기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쉬울 것입니다.

 

③ 3단계 기침, 가래를 동반한 인후통

세 번째 증상은 인후통입니다.

코로나에 감염 초반에는 인후부(목구멍)가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거나 간질간질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엔 이런 가벼운 불편한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인후부가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르게 되며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기침을 할 때 인후부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흔히 칼에 목이 찔리거나 베이는 고통을 경험한다 표현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노란 가래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 가래가 생김으로 인해 기침을 유발합니다.

기침, 가래를 동반한 인후통은 코로나의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며, 깊은 수면을 방해하여 감염으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④ 후각, 미각 상실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후각이나 미각이 저하되는 증상을 겪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미각이 마비되면 달거나 짠 음식을 먹어도 맛이 잘 느껴지지 않고 혀에 코팅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겪을 수 있습니다.

후각 또한 마찬가지로 마비될 수 있어 냄새를 맡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코로나 회복과정을 통해 천천히 완화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⑤ 설사, 구토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만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위장관에도 침투하여 소장이나 대장 등의 소화기관에 있는 단백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소화기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일부환자는 설사 또는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 증상이 완화된 시점에서 인후부에서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지만 분변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이러한 설사와 구토가 발현한 환자분들께서는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끓인 물 또는 이온음료로 수분을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의 5가지 주요 증상을 순서에 따라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5가지 증상이 모든 코로나 환자들에게 발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도 있으며, 저 같은 경우엔 인후통만 있었을 뿐 발열이나 컨디션 저하가 없어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격리기간


한국에서는 2023년 5월까지 코로나 감염 확진 시 격리는 의무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 조치 되었고, 코로나19 대응지침이 개정되었습니다.

개정된 코로나19 대응지침은 2023년 6월부터 시행되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존 : 코로나 확진 시 7일간 격리(의무사항)

2023년 6월 1일 이후

■ 변경 : 코로나 확진 시 5일간 격리(권고사항)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


코로나 발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회복 이후에 이러한 후유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Long-Covid라 일컫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후유증(Long-Covid)은 일반적으로 1년 정도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완화되지만 지속적으로 이러한 증세가 나타날 경우 꼭 병원에 가서 전문의 진료를 통해 관련 질환에 대한 추적관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증상은 정말 다양합니다.

어지러움, 흉통, 무기력함, 피곤함, 기침, 불면증, 두통, 설사, 미각 및 후각상실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백신접종자에 비해 미접종자의 후유증 장애 발생 확률이 현저하게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유증이 나타난 환자분들 중 특히 가슴 통증을 느끼는 환자분들께서는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강도의 주기적인 운동과 심호흡이 호흡기 관련 코로나 후유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운동을 통해 항상 우리 몸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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